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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필드테스트/리뷰/기타 IT기기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잘~터지는 무선공유기 찾으시는구나~!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D-Link(디링크)는 1986년에 랜카드 제조업체로 시작한 기업입니다.

현재에 이르러 D-Link(디링크)는 소비자 시장과 비즈니스 시장 모두를 아우르는 통신 솔루션을 설계, 개발, 제조하고 있습니다.

D-Link(디링크)는 2007년 당시 중소기업 수준이었는데 전 세계시장의 21.9%를, 2008년 3월에는 전 세계 와이파이 제품 선적에서 전체 시장의 33%를 차지하는 네트워킹 분야의 시장을 주도하는 입장이죠.

 

그런데 희안하게 D-Link(디링크)는 국내에서 세계적인 유명세만큼 인지도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는 EFM네트웍의 iptime이나 zio가 일반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죠.

 

이런 입장의 D-Link(디링크)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다가갈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만나보시죠~^^

 

 

1.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스펙

 

D-Link(디링크)의 DIR-605L 유무선공유기는 무선 표준인 IEEE802.11n을 지원. 최대 무선 링크속도 300Mbps를 지원합니다.

기존 무선 표준이었던 802.11b/g에서도 완벽 호환. 동시지원됩니다.

안테나는 2Tx 2Rx 5dBi 외장형 고성능 안테나가 2개 있습니다.

유명 랜카드 표준회사인 리얼텍의 390MHz RTL8196C CPU를 기반으로 설계하고 DDR2 32MB 메모리가 탑재되어 동시에 여러 기기가 연결되어도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패키지

 

 

 

 

 

 

 

상단에는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의 얼짱(?)샷과 제품에 대한 특징들이 심플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양 옆에는 같은 이미지가 인쇄되어있고 D-Link 고객지원센터에 관한 정보가 눈에 보입니다.

 

 

 

 

 

 

 

 

 

 

 

하단에는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의 특징들이 자세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패키지 디자인 동영상 리뷰>

 

 

3.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구성품 및 디자인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의 패키지를 개봉하면 위와 같이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가 나옵니다.

위에는 와이파이카드가 있습니다. 이 와이파이카드는 자동으로 편리하게 무선보안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비자가 동일한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를 구입하더라도 제품마다 고유의 무선이름과 보안키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용 중 소비자가 마음대로 변경이 가능하며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를 리셋하면 다시 초기 와이파이카드에 있는 기본 무선 정보로 복원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갈색 박스 안에는 전원 어댑터와 설치 동영상이 들어있는 CD, UTP 랜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설치 동영상 안내 CD 입니다.

 

 

 

 

 

 

전원 어댑터는 5V 정격출력을 담당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약 150cm 이며 코드 부분까지 한다면 157.5cm 정도입니다.

전원코드와 컴퓨터 위치를 잘 생각하시고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UTP 랜 케이블 입니다. 길이는 150cm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징적으로는 탈/부착 시 편하게 누르는 부분이 제작되어 있고, 선꼬임이 덜한 '일명 칼국수줄'인 플랫코드 형식입니다.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본체 위에는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매끈한 하이그로시 코팅을 적용한 심플한 디자인의 상단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의 전면에 여러 표시등을 배치하여 한 눈에 공유기의 상태를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전면과 측면에는 D-Link DIR-605L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계되었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사용하면서 하루종일 전원을 끄지 않고 사용하기에 열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손으로 만져보았으나

따뜻...(?) 미지근(?)할거란 예상과 달리 거의 전원이 들어온 제품이란걸 모를 정도로 발열이 적어서 놀라웠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또다른 특징이 있는데 그건 바로 WPS 버튼입니다.

WPS 지원 와이파이 기기와 안전하게 보안 연결을 지원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D-Link DIR-605L의 후면입니다.

4개의 자동감지 LAN 포트와 1개의 자동감지 WAN 포트가 있습니다.

노란색의 WAN 포트에 인터넷 신호가 들어오는 케이블을 연결하고 검정색의 LAN 포트 중 아무곳에나 연결해도 연결됩니다.

오른쪽에는 전원 어댑터 연결부와 공장 초기화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D-Link DIR-605L 하단입니다.

D-Link DIR-605L의 하단에는 4개의 받침대가 있습니다.

특징적으로는 전면의 받침대는 플라스틱 받침대지만 후면의 받침대는 고무재질의 받침대입니다.

후면의 받침대만 고무재질이지만 설치 시 미끄럼 방지기능은 충실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D-Link DIR-605L 제품의 각종 코드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D-Link DIR-605L은 벽걸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걸이가 가능한 홈이 없었습니다.

 

 

 

 

 

 

 

D-Link DIR-605L의 폭은 약 15cm, 깊이는 약 11cm 입니다. 안테나 깊이까지 합한다면 약 14cm 이하입니다.

높이는 약 3cm, 5dBi 외장형 고성능 안테나는 약 17cm의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디자인 동영상 리뷰 >

 

 

4.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전력 소비 측정 (인스펙터2 se 측정)

 

 

 

 

 

전원을 입력하면 제일 처음 idle모드에 가까운 상황에서는 1.76w 정도의 전력 소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스크탑과 노트북, 스마트폰 3대를 연결했을 때 전력 소모량은 2.23w 정도 입니다.

사실 풀로드(?) 상황에서도 저 정도의 전력 소비량은 잠깐이며 내려갔다가 다시 살짝 올라오는 정도로 요동칩니다.

공유기는 왠만하며 설정 후 만지지 않기에 저전력이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5.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설치 및 활용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를 설치하기 전에 처음에는 설치 동영상 CD를 보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동영상 설명은 잘 안보는 편인데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설치 동영상 CD는 효과적이었습니다.

글로 배우는 것보다 직접 영상을 따라하니 이미 설치가 끝나더군요.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mydlink에 가입하고나서 동영상에서는 이메일 확인으로 들어간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 저는 바로 mydlink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무선 인터넷(와이파이) 연결도 간편합니다.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신호를 찾은 뒤에 위에서 말씀드린 와이파이카드에 적힌 비밀번호 보안키를 입력하면 끝!

 

 

 

 

노트북도 마찬가지입니다.

노트북 무선어댑터를 실행 후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신호를 클릭합니다.

다음에는 비밀번호 보안키 입력을 하시면 끝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mydlink lite를 다운 받으면 손쉽게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치에서 현재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에 연결된 장치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저 때 본체 데스크탑과 아이폰4, 갤럭시S3, 노트북을 연결하고 있었습니다.)

연결 장치 외에도 mydlink lite 어플로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6.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성능

 

속도를 측정할 때는 모두 5번이상 측정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오차범위 정도만의 변화만 있을뿐이라...

1경우의 측정에 1이미지만 올리겠습니다...(이미 스크롤 압박도 시작되었네요 ㅠㅠ)

 

 

 

 

<공유기 설정 전 데스크탑 인터넷 속도>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설정 후 데스크탑 인터넷 속도>

 

속도 측정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품질테스트 사이트(http://speed.nia.or.kr/)와

KT인터넷 속도 측정 페이지(http://speed.olleh.com/sw5/qtest/speed/be_speed.jsp)를 활용하였습니다.

 

D-Link DIR-605L 설정 전과 후의 가장 큰 차이라면 ping과 지연시간이 늘었다는 점과 속도를 나타내는 그래프들이 살짝 들쑥날쑥한 모양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 외의 속도라면 수치적으로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체감하기는 어려울 듯한 수치였습니다.

 

 

 

 

<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무선 속도 측정 : 노트북 : LG Xnote R510-K260K(R510-K.A260K) >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인 LG Xnote R510-K260K(R510-K.A260K)을 활용하여 D-Link DIR-605L의 무선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측정 프로그램은 위와 동일한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품질테스트 사이트와 KT인터넷 속도 측정 페이지입니다.

 

직접 연결되 속도보다 3~5정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전체적인 속도는 괜찮지만 지연시간이 직접 연결된 네트워크와는 다르게

약간의 구간적으로 급격하게 올랐다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 사용을 할 때는 그다지 인식되지 않을 정도의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아이폰4로 와이파이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속도측정 프로그램은 가장 흔한(유일한?) BENCHBEE 어플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23~30 사이(25 전후)의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업로드는 약 14로 큰 폭의 변동은 없었습니다.

지연시간은 10 전후였습니다.

수치적으로는 비대칭형 와이파이(다운로드가 빠르고 업로드가 느린 네트워크)로 보이기까지합니다.

 

 

 

갤럭시S3으로 밴치비 어플을 돌려봤습니다.

아이폰4와는 큰 차이의 결과가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다운로드는 25~30정도의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아이폰4와는 약간 비슷한 수치였습니다.

그런데 업로드가 40 전후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폰4는 다운로드가 빠른 편인데 갤럭시S3는 업로드가 다운로드 속도보다 더 빨랐습니다.

대신! 지연시간은 35 전후로 나와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두 스마트폰으로 어플을 다운 받거나 서로 채팅을 해도 느리다거나 막히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지연시간이 높으면 속도도 느리던데

D-Link DIR-605L로 구성된 와이파이존에서는 그것과 관련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7.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 총평

 

네...지금까지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를 살펴보셨습니다.

세계적인 공유기 회사답게 최저가 2만원'짜리' 공유기의 성능이 기본이 탄탄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는 입장에서 가장 우선하는 항목은 '속도'라 생각합니다.

이 속도적인 측면에서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는 저에게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직접 연결된 유선 네트워크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 둘 다 만족스러운 속도를 유지해줬습니다.

측정 데이타를 보면 핑과 지연시간의 변동폭이 살짝 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실제 체감에서는 느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여러 편의성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첫 만남인 설치 동영상 CD는 호감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기능 지원과 스마트폰 무료 어플을 통해서 D-Link DIR-605L 유무선공유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점.

2만원의 저렴한 제품인데도 넉넉한 메모리와 CPU자원도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개선점을 적자면...

윗면의 하이그로시 코팅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분명 디자인은 세련되고 곡선미도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하이그로시 코팅은 스크레치에 약하고 먼지(정전기)에도 약합니다.

공유기는 한번 설치하면 일반적으로 그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인테리어가 됩니다.

먼지가 자주 쌓이고 청소 때 조심스럽다면 살짝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벽걸이 미지원도 살짝 아쉽습니다. 물론 저는 벽걸이형식으로 활용하지는 않지만 몇몇분들은 분명 고려하는 사항입니다.

하단 디자인에 살짝 홈이 있었더라면 더욱 완벽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고가의 듀얼밴드 공유기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5GHz는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기에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5GHz는 신호폭이 방과 방, 문과 문 사이를 지나가는 것보다 넓은 사무실에서 빠르게 퍼질 때 효율이 좋은 신호입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2.4GHz의 신호만으로 충분한 무선 영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기술이 더 탐나기는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믿을 수 있고 충분한 성능의 저렴한 공유기를 구입하는 것!

현명한 소비자의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

저의 글이 읽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_ _)

 

본 리뷰는 '에누리닷컴 체험단', '디링크(D-Link)'의 도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